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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여행 관광열차 :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타고 떠나는 열차여행




약간 이른 점심을 먹고 점심시간즈음 철암역에 당도했다. 서울에서 전날 태백여행의 시작으로 오트레인(O-train)을 탔엇고 오늘은 (V-train)을 철암역에서 타기로 하였다.








철암역 인근 벽과 건너편 신설교 너머까지 조금은... 꾸려져있었다.





기차표를 끊고.. 역으로 들어와 마주한 브이트레인!! 일단. 맨 앞머리는 백호무늬와 빨강으로 이루어졌지만...!!!!! 훗.. 각 몸체칸들은 핫핑크다!! 완전 눈이 반짝반짝 할 수 있는 순간이 아니었던가 싶다. 부농부농한 기차라니~!!



조심스레 열차에 올라본다. 이미 많이 알려졌고 관광객도 많은지라 카메라를 든사람 폰카로 찍는사람 등등 사람들이 우글우글했다.



지정된 자석칸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문여는 것이 신기했다. 양쪽을 잡고 밑으로 차캉! 다시 잡고 차캉! 하고 한칸씩 내려가는데 ㅋㅋ... 문여는 소리가 살짝 부담스러운 느낌 ㅜ 그래도 풍경을 볼려고 왔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자리도 잡았고 문도 열었음이니.. 일행에게 잠시 짐을 맡기고...... 기차내부 구경에 나선다... 내자리는 일반 기차같은 2열석이라.. 지금 사진에서 보는바와같이 창가쪽을 바라보는 자리분들이 처음엔 부러웠었다. (뭐 나중엔 생각이 바뀌었지만 말이다..)



내가 알기론 v-train의 3번째 칸에만 야광이 붙여진걸로 기억했는데... 오... 이젠 2번째 몸통칸 빼곤 부착이되었나보다.!!



뒤에는 사람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도 있다. ㅎㅎ



그렇게 아직 뒷칸은 못가보았는데.. 백두대간협곡열차가 출발했다.. 과연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기대중...! 관광객들은 저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시고 풍경도 감상하고... 저마다의 추억을 쌓고 있었다. 핑크산호도 물론. 카메라와함께 추억을 더하는중이다.



오?! 터널을 지나가니  야광스티커가 반짝반짝 빛을낸다. 좋쿠나~ 하지만 뭔가 아쉬워 다시한번 터널을 들어갈 기회를 포착중...ㅎㅎ



오.. 의외로 오트레인과 달리... 백두대간협곡열차란 이름에 걸맞게... 브이트레인은 정말 관광하는 느낌의 열차였다.













산, 들, 다리, 강, 건물, 철길.. 등등 V-Train은 나에게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었고.. 그 것으로인해... 이.. 태백기차여행에서... 한순간도 내내 자리에 앉지 못하고.. 오른쪽왼쪽... 마구마구.. 돌아댕겼다.. 민폐시렵구로 -,.-;;;...



물론 발로 걸어 구경할 수도 있지만 기차로 협곡을 구경하다니. 나름 신선했고.. 그 협곡 산새가 길어서.. 오래도록 주욱.. 바라볼 수 있었다... 물색도 이쁘고~



도중 정차할때마다 이 문이 열리고 닫기는데... 역마다 내렸다 다시 올라와도 무관하다는것!ㅎㅎ



그리고 몸통 세칸의 열차 특성상 매점이 작았다.. 그래도 있는 것이 어디인가~



2호칸으로 가보니 천장에 야광별이 없었다. 그래도..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자체가 멋지기에 전혀 아쉽지 않았을 것 같다...



3호칸엔 좀 더 화려한 야광별과함께... 뒷쪽 투명한 창문으로 뒷쪽의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선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듯 싶다..



철암에서 첫번째역 승부역에 당도했다!







이런식으로 내려왔다가... 브이트레인 기차 안에서는 화장실이없으니.. 도중 볼일도 보고... 잠시 주변도 거닐고.. 다시 올라탔다..!



이야.. 멈췄드라면 반영찍기에 한창일듯한 물흐름이 덜 느껴지는 구간도 있었다...



이렇게 물살이 거친 곳도 있고~







그냥 야광스티커색과 모양만 떡하니 껌껌한때에 나오는 사진 말고 때맞춰 잘 찍으면 어두운곳 + 햇빛이 합쳐져 위와같은 사진도 건질 수 있는듯 ㅎㅎ



어느새 두번째 역인 양원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작은 장터가 한창이었고 다양한 먹거리들도 만날 수 있었다. 당연히 눈앞에 있으니 맛있어보였고 사먹고 싶으나.. 참았는데. 나중에 찰옥수수를 샀던 일행분에게 옥수수를 얻어먹을 수 있어 좋았다 !ㅎㅎ








먹거리가 가득해... 참느라 힘들었던 양원역 안녕.ㅋㅋ!



다시... 협곡은 흐르고 풍경도 협곡따라 흘러간다. 그렇게 마지막 분천역에 도착... 그렇게 한참을 협곡을 보고 봤는데도 질리지 않고.. 나를 지정좌석 자리에서 엉덩이붙이고 있게끔 만들새 없이 만들었던... 아쉬운 기차여행이었던듯 싶다.



기차여행이 중점이었던 이번 태백여행... V-train 덕에 든든했던 기분의 여행이 된듯해 만족스러웠다. 언젠가 다른 계절에... 만나는 그 풍경이 궁금하여 다시한번 또 타러가야되지 싶다.

태백여행 백두대간 협곡열차 정보

출발역 - 철암역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370-1



도착역 - 분천역
주소 -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964-1


출발지 - 철암역
도착지 - 분천역

요금
분천~철암 8,400
영주~철암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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