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광 방천시장 근처 김광석거리 카페 어텀(Autumn) 대구커피숍

대구 중구 대봉동 카페 여행 / 방천시장 근처 김광석길 카페 - 어텀(autumn)

김광석길을 어느정도 걷다보면 보이는 하얀색에 큰 유리케이스 안에 보이는 3테이블밖에 없는 아담한 작은 카페가 눈에 띄길래 잠시 방문했다.

그 카페는 어텀(autumn)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방문당시에 입구를 들어서자 카페의 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코끝을 휘감는 달콤한 향이 카페를 온통 휘감았고, 바깥과 다르게 무언가의 보이지 않는 훈훈함이 느껴졌다. 이 곳 어텀(autumn)의 하얀벽 곳곳에서는 작은 갤러리 느낌나듯... 일러스트 이미지들이 곳곳에 함께 함께 하였다.

이곳에 들어섰을때 선한 목소리의 바리스타 언니가 한분 계셨고. 학생들에겐 친숙함으로. 우리에겐 선한 모습으로 커피를 열씸히 내려주셨다. 우리는 곧 다시 여행길에 올라야 되었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였다는데, 사실. 여유를 만끽하며 머물다 갈 수 없는 상황에 아쉬움이 조금 있었다..

일행분은 아메리카노, 나는 오늘 오래도록 걸었기도하고 요즘 단 것이 많이 먹고 싶기에 이 카페의 커피메뉴중 제일 달달한 메뉴인듯한 카페모카로... 주문하였다.잠깐의 따스함과 휴식을 이곳에서 느끼고, 이곳의 달콤한 커피로 힘을 얻어 힘들다 느낄새 없이.. 다시금. 걸어 여행을 계속한다.